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는 지난 11월 9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개최된 '2023년 국제대테러연구센터 학술세미나'에 참가해 '테러 대응 XR 시뮬레이터'를 주제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세계 드론 테러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와 국제대테러연구동아리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드론 테러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현장경찰관을 비롯하여 대테러 대응기관 전문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생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요요인터렉티브 이경주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위한 XR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 테러와 달리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훈련이 필요한 드론 테러에 대비해 XR 기술을 활용하여 드론 테러 현장을 실감나게 구현하고, 이를 통해 테러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XR 기술은 실제 훈련에 비해 비용과 위험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 테러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XR 기술을 활용한 테러 대응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테러 대응 상황을 경험할 수 있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요요인터렉티브는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요요인터렉티브의 VR기반 교육 훈련 콘텐츠들을 시연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요인터렉티브는 훈련 상황에 맞는 환경을 설정하여 현장감 있는 드론 건 전파교란 훈련을 할 수 있는 'VR기반 불법 드론 재밍 훈련 시스템', VR 기기를 활용한 마약에 대한 정보 제공과 마약 중독의 심각성 체험으로 효과적인 마약 범죄 예방 교육이 가능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VR 교육 훈련 시스템'을 소개했다.

요요인터렉티브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드론 테러 대응 XR 시뮬레이터의 기술적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XR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