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는 오는 2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에 참가한다.

요요인터렉티브는 LVCG 기반 가상 모의훈련 체계 및 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의 Tech–Fi(Technology-Finder) Net에 'VR 시뮬레이터 및 교육 훈련체계 기술'이 등록된 국방 강소 벤처기업으로 미래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융합기술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VR 기반 안티드론건 재밍 훈련시스템(anti-drone gun jamming training system)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을 접목한 교육 훈련체계로 드론의 불법 비행을 감지하여 총(Gun) 모양의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전파교란(재밍) 훈련'과 '격추 훈련'이 가능하다. 교관이 직접 시나리오(Scenario)와 맵(Map)을 설정해(공항·원전·청와대 등) 교육생에게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

공격형 드론의 종류를 설정할 수 있으며(고정익 2개, 회전익 3개), 풍향, 드론 속도, 등장시간, 강수량, 강설량, GNSS/ISM, 타깃 등 환경 설정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또한, '1인칭 시점의 훈련자 콘텐츠 플레이'와 '3인칭 시점의 교육자(교관) 관전'이 가능하다.

요요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당사는 국방과 민수 2개 분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AR/VR 콘텐츠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방분야의 파트너로는 대한민국 해군, 공군사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는 합성전장훈련체계(LVC)에 게임 기술을 융합하는 'LVCG (Live·Virtual·Constructive·Game) 체계 관련 기술연구'를 진행 중이다. 먼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지리공간정보 클라우드 기반 실세계 현실화 기술' 연구 과제와 과기부의 'LVC 기반 드론 활용 전술훈련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와 LVC체계 간 연동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을 활용해 2021 ADEX KAI 부스에서 메타버스 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 요요인터렉티브는 국방기술품질원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드론 전문기업 휴인스와 '메타버스(METAVERSE) 기술 기반의 드론 전술 훈련체계'를 개발 중이다.

'군사작전 수행을 위한 드론 활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실제 드론 훈련 시에는 '장소 섭외의 어려움', '비행 승인의 어려움' 등 환경적 제약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융합확장기술(XR) 기반의 드론 교육환경 구축'의 필요성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요요인터렉티브는 '드론 전술 훈련체계'의 개발이 완료되면 해외 수요국들과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난해 '드론쇼코리아'에서 발표했던 'VR 기반 안티드론건 재밍 훈련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돼 정식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올해 전시회에도 참가한다"라며 "당사는 소프트웨어 기술 구현뿐만 아니라 3축, 6축 시뮬레이터 개발에도 강점이 있다. 해외의 다양한 국가에서도 자사의 시뮬레이터로 간편하게 메타버스로 입장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터의 중량 및 크기의 간소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2022 드론쇼 코리아의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제조(드론, 군수, 측량, 매핑, 소방, 스테이션, 레저) △활용 산업(촬영, 방제, 공간정보, 재난관리, 보안, 정찰, 물류 건설, 심해탐사) △부품 및 기술(통신, 지상관제, 자율비행, 시스템 및 S/W기술, 부품) △서비스(교육 서비스, 금융 서비스, 투자 컨설팅) △기관(유관기관, 협·단체, 대학)